영화 ‘왕과 사는 남자’ 700만 관객 돌파…천만 고지 기대감에 실검 급상승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누적 관객 700만 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27일 온라인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올해 첫 천만 영화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가 확산되면서 작품명 자체가 화제의 중심이 됐다.
디시인사이드 여러 갤러리에는 ‘속보) 700만 돌파’, ‘오늘 30만 명 본 듯’ 등 관객 증가세를 체감했다는 게시물이 잇따라 올라왔다. 일부 글에서는 “3월 10일 전후로 천만 달성”을 점치는 전망까지 나오며 흥행 추이를 둘러싼 관심이 검색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한국 영화로만 따지면 2024년 10월 ‘베테랑 2’ 이후 약 1년 4개월 만에 나온 700만 영화”라는 비교가 공유되며 의미를 더했다. 대형 흥행작이 드물었던 최근 시장 분위기 속에서 오랜만에 등장한 ‘흥행 지표’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관객 반응을 두고는 ‘입소문 흥행’ 여부가 커뮤니티에서 주요 토픽으로 떠올랐다. 한 이용자는 “한국 사람들이 사극에 관심이 없지 않나”라며 의외의 흥행에 놀라움을 표하는가 하면, 다른 이용자들은 “이거 재밌나”처럼 뒤늦게 관람 여부를 고민하는 글을 올리며 호기심을 드러냈다.
한편 작품 제목을 둘러싼 오해도 관심을 키웠다. 일부 이용자들이 “특정 소재를 다룬 영화냐”는 식의 질문을 올리며 내용 확인에 나서기도 했고, 이에 따라 검색을 통해 작품 정보를 찾아보는 흐름이 나타났다.
위키백과에 따르면 ‘왕과 사는 남자’는 2026년 2월 4일 개봉한 한국 영화다. 개봉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7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점에서, 향후 주말 관객 추이와 경쟁작 개봉 일정에 따라 ‘천만 영화’ 등극 여부가 조만간 판가름 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