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2’ 3년 만의 귀환에 반응 엇갈려…프로듀서·참가자·음원 미션까지 ‘실검’
엠넷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12(쇼미12)’가 본방 및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와 함께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Mnet과 TVING 공동 제작 프로젝트로 편성이 재개되면서, 참가자 라인업과 프로듀서 조합, 음원 미션 예고가 동시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27일 디시인사이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SHOW ME THE MONEY 12’ 하이라이트 컷과 방송 정보가 담긴 영상이 공유되며 관심이 급증했다.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 Mnet 본방송’이라는 편성 문구와 함께 관련 클립이 확산되자 “몇 번을 봤더니 이제는 익숙해졌다”는 반응처럼 반복 시청 인증도 잇따랐다.
프로듀서와 참가자 조합도 실검 상승을 견인했다. 한 이용자는 “참가자는 나우아임영, 프로듀서는 허키·시바세키를 응원하는데 같은 팀으로 들어가 기분이 좋다”며 팀 매칭 결과를 반겼고, 관련 무대 영상 링크가 함께 공유되면서 관심이 더 번졌다. 반면 참가자 중 일부의 생존 여부를 두고 “이미 탈락한 것인지, 아직 남아 있는지”를 묻는 글도 올라오며 회차 진행 상황을 둘러싼 궁금증이 커졌다.
시즌의 방향성을 놓고는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렸다. 커뮤니티에는 “3년 만에 돌아온 만큼 힙합을 잘 아는 제작진이 중심이 됐어야 한다” “아이돌 연습생 중심의 구성처럼 보인다”는 취지의 지적이 등장했다. 일부는 예고편만 보고도 “벌써 완성도가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초반 편집과 무대 구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반대로 ‘띵곡(명곡) 탄생’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존재한다. 특정 참가자의 곡을 ‘예상 명곡’으로 꼽거나, 음원 미션을 두고 “여기서 완성도가 갈릴 것”이라며 관심을 집중하는 글이 이어졌다. 특히 ‘지코 음원 미션’으로 언급된 콘텐츠에 대해선 “성공 여부가 시즌 분위기를 좌우할 수 있다”는 반응이 나오며 긴장감이 형성됐다.
이밖에 참가자들의 근황·서사도 화제다. 과거 활동 이력으로 이름이 알려진 참가자의 스타일 변화에 대해 “생각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놀랐다”는 반응이 나오는가 하면, TVING 스트리밍과 ‘쇼미더머니12: 야차의 세계’ 등 연계 콘텐츠 정보가 공유되면서 시청 동선이 넓어지는 모습이다.
업계와 시청자 반응을 종합하면 ‘쇼미12’는 복귀 자체로 주목을 받는 동시에, ‘힙합성’과 ‘대중성’ 사이 균형을 두고 논쟁이 재점화된 상황이다. 향후 음원 미션 결과와 팀별 무대 완성도가 입소문을 좌우할 전망으로, 회차가 거듭될수록 실검 및 온라인 여론의 변동 폭도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