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 레퀴엠’ 실검 급상승…출시 직후 방송·그래픽·가격 논쟁까지
게임 신작 ‘바이오하자드 레퀴엠’이 출시 소식과 함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다. 커뮤니티에서는 “출시하자마자 플레이했다”는 반응과 함께 스트리밍 예고, 그래픽 체감, 높은 가격, PC 드라이버 이슈까지 다양한 화제가 동시에 번지며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디시인사이드 등 게임 커뮤니티에는 27일 새벽부터 ‘레퀴엠 출시’ 인증과 첫인상 글이 잇따랐다. 한 이용자는 “여러 사람이 좋아할 요소를 다 넣은 게임 같다”는 취지로 전반적인 구성에 대한 인상을 전했고, 다른 게시글에서는 같은 달 출시작과 비교하며 완성도 차이를 언급하는 등 평가 글이 빠르게 확산됐다.
방송가 반응도 검색량 상승을 견인했다. “어제 출시해서 다들 방송을 달렸다”는 글처럼 출시 직후 다수 스트리머가 플레이에 나섰다는 목격담이 올라왔고, 특정 스트리머의 ‘오픈런’ 예고 글도 공유되며 시청 대기 수요가 커졌다. 신작 공포 게임 특성상 ‘직접 플레이’와 ‘시청’ 수요가 동시에 움직이는 점도 화제성을 키웠다.
기술 이슈도 함께 부상했다. 한 커뮤니티에서는 엔비디아 최신 드라이버(595.59)가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등을 위한 DLSS 지원을 주요 변경점으로 내세웠지만, 배포 중단 및 롤백 방법이 공유됐다는 글이 퍼지며 이용자들의 주의가 집중됐다. 신작 게임 최적화와 드라이버 안정성 문제가 맞물리면서 관련 검색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가격 논쟁도 뜨겁다. “일반판이 8만원대”라는 지적과 함께 비싸다는 반응이 나온 반면, 다른 게임과 비교해 납득 가능하다는 의견도 맞섰다. 출시 초기에는 플레이 타임, 콘텐츠 분량, 최적화 상태가 알려질수록 가격에 대한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작품 자체에 대한 기대감도 실검 상승의 배경으로 꼽힌다. 위키백과 등 공개 정보에 따르면 ‘레지던트 이블 빌리지(2021)’의 뒤를 잇는 시리즈 9번째 본편으로, 호텔에서 벌어진 의문의 죽음을 조사하는 FBI 요원 ‘그레이스 애쉬크로프트’가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특정 캐릭터를 둘러싼 추측과 설정 해석도 퍼지며 입소문이 확산되는 중이다.
업계에서는 출시 초반 스트리밍 확산, PC 최적화 이슈, 가격 평가가 맞물리며 당분간 ‘바이오하자드 레퀴엠’ 관련 검색량이 유지될 것으로 본다. 드라이버 안정화와 패치가 이어질 경우 기술 이슈는 진정될 수 있지만, 초반 평가가 시리즈 팬덤과 신규 유입에 어떤 영향을 줄지가 관전 포인트다.